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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이 세상 모든 경제 이야기77

환전 수수료 아끼는 법, 환전할 때 '이 것' 모르면 오히려 손해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가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그런데 해외 여행 갈 때 항상 고민되는 게 환율이다! 그래서 오늘은 환전할 때 생기는 환전 수수료로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 수수료를 조금이라도 줄일 꿀팁들을 알아본다. '수수료 ○○% 우대?' 환전 수수료는 어떤 것일까 환전하러 가면 “환전 수수료 90% 우대” 이런 식의 문구를 많이들 볼 수 있다. 일단 깎아준다고 하니 좋긴 한데… 이 수수료란 게 원래 얼마고 어떤 식으로 부과되는 건지 잘 모르니까 환전 수수료 우대가 자신에게 얼마나 득이 되는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 은행에서 환전하면 외화를 살 때와 팔 때의 가격이 다르다. 원화를 달러로 환전할 때를 예로 들어보자. (은행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보통 살 때는 기준.. 2022. 11. 18.
'빈 살만'이 몰고온 '제2의 중동 특수', 우리 경제의 전환점이 될까? '40조원+α' 규모의 '제2의 중동 특수'가 그 막을 올렸다.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에 발맞춰 중동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가 에너지, 방위산업, 건설·인프라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국가 대개조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한국을 낙점하면서 경기침체 위기에 처한 국내 산업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미스터 에브리띵, 빈 살만은 누구?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를 다스리는 실질적인 통치자다. 37세의 젊은 나이로 개혁과 개방을 내세우고 있는 빈 살만은, 석유 수출에 의존해 온 사우디의 경제 체질을 바꿔 현대화를 이뤄낼 중동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다. 2017년 왕세자에 오른 빈 살만은 87세 고령의 국왕을 대신해 국정을 총괄하고 있다. 사우디 국왕은 형제 세습을 해왔는데, 2015년 즉위한 살.. 2022. 11. 18.
워런 버핏이 선택한 'TSMC', 어떤 회사 길래 5조원이나 태웠나? 투자 조상님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 주식을 5조 4300억원어치 쓸어 담았다. 버크셔해서웨이는 14일 보유 지분 공시를 통해 3분기에 TSMC 주식 매입에 41억 달러 이상을 투입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밝혔다. 3분기 전체 주식 매입금 90억 달러(약 11조 9000억원) 중 절반 가까이를 TSMC 주식에 할애했다. 이날 대만 증시에서 TSMC 주가는 7.42%나 치솟았고, 뉴욕증시에서는 전 거래일보다 10.58% 폭등한 80.50달러를 기록했다. TSMC는 어떤 회사? TSMC의 풀 네임은 대만반도체제조회사(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다. 최대 주주는 약 6.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 2022. 11. 16.
예금금리 5% 시대가 열렸다! "은행으로 모여라" 시중은행 정기예금 연 5% 시대가 열렸다. 정기예금에 1억원을 넣으면 연간 500만원의 이자가 발생한다.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연 5%를 넘어선 건 세계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이후 무려 14년만이다. 시중은행 금리마저 5%를 돌파하자 저축은행 예금은 7%까지 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14년만에 도래한 정기예금 5% 시대 14일 주요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연 5%를 넘어섰다.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연 5.1%다. KB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도 이날부터 1년 만기 기준 연 5.01%의 금리를 적용한다. 국민은행 측은 "당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5%를 넘은 건 2008년 8월 11일(5.05%) 이후 14년 만"이라고 밝혔다.. 2022.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