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 있는 이 세상 모든 경제 이야기77 위믹스 코인 상폐, '크립토 윈터' 또 한번 길어진다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가 국내 시장에서 결국 퇴출됐다. 국내 P2E 게임 선봉장 역할을 맡았던 위메이드가 휘청거리면서 P2E 게임을 준비해 왔던 게임사들에게도 악영향이 예상된다. 특히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상장폐지는 없다”는 말과 달리 상장폐지가 확정되면서 위믹스 및 위메이드 투자자들 역시 ‘엄청난 패닉’에 빠졌다. 위믹스 사실상 퇴출 결정! 가상자산 거래소 공동 협의체인 닥사(DAXA)가 지난 24일 위믹스의 상장 폐지를 결정하자, 위믹스는 곧바로 내리막길을 걸었고 발행사인 위메이드는 다음 날 하한가로 직행했다. 닥사(DAXA) :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 등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다. 닥사는 위믹스 상폐를 결정한 이유로 .. 2022. 11. 26. 디즈니 플러스, 돌아온 밥 아이거와 함께 '부활' 할 수 있을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각광받을 거라고 예상됐던 기업 디즈니. 팬데믹 이후 사람들의 생활 습관이 바뀌면서 장기적으로 큰 이익을 볼 수 있는 사업 모델(디즈니 플러스 등)을 갖고 있다고 평가됐던 기업이다.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중반부터 디즈니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고, 코로나가 정점에 있던 2021년 3월에는 197달러라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런데 작년 여름 이후 미국을 시작으로 서서히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전환되면서 디즈니 주가가 오히려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올해 들어서는 다른 성장 기술 기업들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더니 현재는 사상 최고가 대비 약 50% 하락한 상황이다. 기대하던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왔는데도 말이다.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됐던 디즈니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 2022. 11. 26. 중국 코로나 확산, 세계경제 회복 희망에 '고춧가루' 됐다 24일(현지시간)이 추수감사절 휴장일이기 때문에 뉴욕증시는 조용하다. 하루 전인 23일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과반수 넘는 참석자들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하다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 시장이 기다렸던 속도조절의 조짐이 포착된 셈이다. '세계경제에 찬물 제대로' 중국, 코로나 확산 → 봉쇄 충격 그래서 분위기 좋아지나 했는데, 불길한 조짐이 보인다. 이번엔 미국 말고 중국에서 이슈가 붉어졌다. 중국의 코로나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고, 여기에 중국 정부가 ‘봉쇄 조치’로 대응하고 있다고 한다. 올봄의 그 도시 봉쇄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내년 세계 경제의 원동력이 중국이 될 거란 희망이 점점 옅어지고 있다 24일 .. 2022. 11. 26. 카타르 월드컵 경제효과, '정말 잘 해야 본전일까?' 세계가 4년에 한 번 열리는 월드컵을 기다리는 이유는 스포츠에 대한 관심 때문만은 아니다. 월드컵은 유·무형의 경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스포츠 축제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경제 흐름에 긍정적인 기운을 안겨줄 것인 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머니(Money) 월드컵인 줄... 2022 카타르 월드컵 카타르는 이번 월드컵 축구대회를 유치한 이후 대회 사상 역대 가장 많은 비용인 2200억달러(약 312조원)를 투입했다. 더운 사막의 날씨를 감안해 냉방이 가능한 현대식 축구장과 호텔, 쇼핑몰, 리조트 건설에 투자하면서 많게는 3000억달러(약 426조원)가 소요됐다는 분석도 있다. 지난 2014년 대회 개최국인 브라질(150억달러)나 2018년 대회 개최국 러시아(116억달러)에 비해 20배가 넘게 비용.. 2022. 11. 23. 이전 1 2 3 4 5 6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