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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이 세상 모든 경제 이야기77

물가 상승? 경제 위기? 인플레이션에 대한 모든 이야기 유례가 없는 유동성 파티, 그리고 인플레이션 최근 세계경제의 화두는 인플레이션이다.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생산자물가는 전년대비 무려 9.7% 상승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렇게 급격한 물가상승이 일어난 이유는 무엇보다 코로나19 이후 미국을 주축으로 한 대규모 유동성 공급이 원인이다.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실물경제가 침체 국면에 접어들자 미국은 다시 한번 시장에 달러를 살포해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자 한 것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5년간 양적완화로 푼 돈보다 훨씬 많은 자금을 2020년 한 해에 풀었다. 그동안 겪어보지 않은 위기에 그동안 시도하지 않은 유동성 공급으로.. 2022. 8. 6.
환율 전망, "달러야 어디까지 오를꺼니?" 천정부지 환율, "브레이크가 고장났슈"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시름하는 한국경제가 달러 강세라는 복병을 만났다. 최근 달러 가치가 초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은 1320원을 돌파했다. 지난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26.1원에 거래를 마쳤다. 2009년 4월 29일(1340.7원) 이후 13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기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상대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같은 날 108.02까지 올랐다. 2002년 상반기 이후 약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역대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선 것은 1997~1998년 외환위기, 2001~2002년 닷컴버블 붕괴,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세 차례에 불과하다. 미국 월가의.. 2022. 7. 31.
비트코인 시세 전망, "비트코인 반등입니까? 지금 사도 될까요?" 비트코인이 다시 오른다 "현재 시세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후 암호화폐 시장에도 안도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한 달 만에 20% 이상 오르면서 이미 바닥을 친 게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넘버2’인 이더리움도 같은 기간 50% 가까이 치솟으면서 알트코인에도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18일 기준 1만7593달러(약 2295만원)까지 떨어졌지만 미국 증시의 오름세 등으로 인해 상승세를 탔다. 7월 31일 오후 3시10분 기준 2만3639달러를 기록 중이다. 다만, 비트코인의 가격은 6월의 저점 1만7593달러에서 부터 약 34% 상승하였지만, 여전히 작년 최고점.. 2022. 7. 31.
미국증시 반등, "현재를 진단하고 이후를 바라본다" 7월의 미국 증시 "2년 만에 맞이한 최고의 한 달" 미국 뉴욕증시가 2년 만에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15.50포인트(0.97%) 오른 3만 2845.1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7.86포인트(1.42%) 상승한 4130.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8.10포인트(1.88%) 상승한 1만 2390.6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7월 한 달간 다우 지수는 6.7%, S&P 500 지수는 9.1%, 나스닥 지수는 12.4%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다우와 S&P 500 지수는 2020년 11월 이후 나스닥 지수는 2020년 4월 이후 각각 최대폭 월간 상승률이다. 좀 더 긴 기간을 .. 2022.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