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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이 세상 모든 스포츠 이야기26

'아시아 통곡의 벽' 김민재는 어떤 선수 인가? 손흥민과 더불어 ‘월드 클래스’라고 평가받는 선수, 유럽에서 맹활약 중인 '아시아 통곡의 벽' 수비수 김민재에 대한 이야기다. ‘KIM KONG’. 김민재가 소속된 이탈리아 세리에A SSC 나폴리 선수들이 그를 부르는 별명이다. 키 190cm에 몸무게 90kg에 육박하는 ‘탈 아시아급’ 피지컬로 대한민국에서 나오기 힘든 유형의 선수라고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축구 전문매체 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센터백 10위에 올랐다. 일단 덤비고 봤던 어린시절 어린 시절 김민재는 말썽을 많이 피우고, 친구들과 주먹다짐도 많이 하는 초등학생이었다. 태권도는 노란띠에서 멈췄고, 유도는 선수였던 아버지의 권유로 조금 배운 것이 전부였다. 김민재의 무기이자 문제점은 일단 덤비고 보는 성미였다. 김민재는 받아쓰기도 20점을 넘긴.. 2022. 11. 13.
손흥민, 부활까지 필요한 것은 '단 1골'입니다. 7경기 무득점, 'EPL 득점왕 손흥민’은 침묵중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은 이번 시즌 아직 골이 없다. 득점이 빠르게 터지지 않아 실망을 보내는 이들도 생겼다. 경기력마저 좋지 못하는 지적이 이어졌다. 최근 경기에선 완전히 살아나면서 경기 내용에 관한 비판은 크게 줄었지만 무득점이 이어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선 아쉬운 평가가 계속되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6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 1경기 등 이번 시즌 토트넘이 치른 7경기에 모두 선발출전했지만, 아직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반면, 동료들을 골을 쏟아냈다. 해리 케인은 EPL에서만 5골을 기록하며 토트넘 훗스퍼 무패 행진에 큰 힘이 됐다. 히샬리송은 교체로 나서 좋은 모습을 보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2022. 9. 11.
“손흥민” 어떤 선수인가 - 플레이스타일편 우리는 지금 손흥민의 시대에 살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한국을 넘어 아시아 역사를 새로 썼다. 그는 페널티킥 골 없이 23골 7도움을 터트리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 중 유럽 5대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이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손흥민은 또 한 명의 전설 차범근이 갖고 있던 한국인 유럽 리그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17골)도 가볍게 갈아치웠다. 그는 최전방 공격수와 측면 공격수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하며 토트넘을 4위로 이끌었다. 당연히 토트넘 올해의 선수 역시 그의 몫이었다. PL 최정상 공격수로 떠오른 손흥민의 몸값은 자연스레 1000억 원을 넘겼다. 축구 전문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 T.. 2022. 9. 10.
“손흥민” 어떤 선수인가 - 인물편 나를 키운 건 8할이 "겸손" 이다.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은 유독 그의 아들에 대한 평가에 인색하다. 그는 여러 매체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선수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겸손과 겸양이 몸에 밴 아버지의 발언이다.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당사자가 들으면 서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아들의 대답도 아버지와 다르지 않았다. 손흥민은 "아버지 말씀에 많이 동의한다"면서 월드클래스 논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관에 열린 '손 커밍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아버지의 의견이기에 더는 살을 못 붙일 것 같다"며 운을 뗐다. 이어 "저도 월드클래스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더 살을 붙일 게 없다"라.. 2022.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