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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이 세상 모든 상식 이야기

"스테픈(STEPN), M2E" - 재테크에 대한 모든 이야기 Part.2

by 돌먼 2022. 7. 31.

최근 3개월간 가격이 최대 86% 폭락했던 스테픈(GMT)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 스테픈 코인과 연동된 M2E(Move to Earn·움직이며 돈을 버는 것) 서비스인 스테픈에 호재가 잇따르면서 24일 오후 12시 기준 스테픈 코인 가격은 6일 만에 53%가량 급등한 1099원대까지 치솟았다.

26일 코인마켓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2시 기준 스테픈 코인 가격은 1099.37원이다. 18일 716.87원까지 하락했었던 가격이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53%나 오른 것이다. 같은 기간 스테픈 코인의 시가총액도 약 4300억원에서 6590억원 수준으로 늘었다.


X2E(X to Earn), M2E(Move to Earn)
스테픈(STEPN)이란 무엇인가?

운동을 하거나 음악을 듣고 있으면 돈이 벌리는 세상이 열렸다. 블록체인과 대체불가능토큰(NFT) 기술을 활용해 특정 활동에 대가를 주는 엑스투언(X2E, X to Earn, X 하면서 돈 벌기) 비즈니스가 속속 등장하면 서다.

호주의 핀테크 스튜디오 '파인드 사토시 랩'(Find Satoshi Lab)이 만든 스테픈(STEPN)'운동'이 결합된 'M2E(Move to Earn)' 서비스로 분류된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넉 달 만에 국내 공식 텔레그램 방 참여자 수가 5만명을 넘어섰으며, 전 세계 하루 활성 이용자(DAU)는 30만명 이상이다.


스테픈 서비스의 작동 방식은 간단하다. 이용자가 일종의 채굴기 역할을 하는 NFT 형태의 운동화를 구매하고, 이를 장착한 채 GPS 신호가 수신되는 야외에서 걷거나 달리면 자체 가상자산(GST, GMT)이 생성된다. 기존 각종 '만보기' 애플리케이션에서 일정 걸음 수를 채우면 현금 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것과 비슷한 구조다.

채굴을 하기 위해 구매해야 하는 운동화 NFT는 약 8만원부터 수백만원대에 이른다. 일반적으로 더 비싼 NFT를 구매할수록 하루에 채굴할 수 있는 코인의 총량과 채굴 속도가 늘어난다. 이용자들은 채굴한 코인을 이용해 취향에 맞게 운동화를 꾸미거나, NFT 2개를 합성(민팅)해 새로운 NFT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보유하고 있는 NFT를 팔아 수익을 내기도 한다.

(TMI ZONE) 현금화하는 과정이 ‘사행성 게임’과 유사해 지난 4월 말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사를 받았지만, 건강에 중점을 둔 서비스라는 결론이 내려져 퇴출 위기에서 벗어났다. 스테픈에 대한 게임물관리위 심사 결과는 음악 감상과 수면 등 다양한 일생생활과 접목된 엑스투언 비즈니스 출시로 이어졌다.


스테픈(STEPN) 어떻게 시작 하나
: 이용방법



① 스테픈 앱 설치, 이메일 인증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테픈 앱을 다운받아 실행 → 이메일 주소를 입력 후 이메일로 오는 인증코드를 받아 입력한다.


② 계정 활성화 코드(Activation Code) 입력


다음으로 "계정 활성화 코드(Activation Code)"를 얻어 입력을 해야 하는데, 이 "계정 활성화 코드"를 얻는 것이 사실상 스테픈을 이용하면서 맞이하는 첫 번째 난관이라 하겠다.

"계정 활성화 코드"를 얻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1. 텔레그램 또는 디스코드를 통해 정식 발급되는 코드 얻기(Telegram: Contact @STEPNofficialKorea, Discord)
  2. 스테픈 관련 오픈 카톡방을 통해 코드 얻기(https://open.kakao.com/o/gh4dKe1d)
  3. 스테픈을 이용하는 주변 지인을 통해 얻기(매 10km를 달릴 때마다 코드 획득 가능)

Discord - A New Way to Chat with Friends & Communities

Discord is the easiest way to communicate over voice, video, and text. Chat, hang out, and stay close with your friends and communities.

discord.com

STEPN Official 한국어

STEPN 공식 한국 텔레그램

t.me

필자생 NFT 정보공유방 육육오오구사

필자생

open.kakao.com

▲필자생 NFT 정보공유 오픈채팅방 링크 (참여코드는 광고봇 때문에 정기적으로 바뀌는데 방제목에 있는 힌트 확인)


힘들게(?) 획득한 코드를 앱에 입력하여 계정을 활성화시킨다.


③ 스테픈 블록체인 선택(Solana 또는 BNB)

Solana 체인이냐, BNB 체인이냐에 따라서 보상으로 주어지는 암호화폐가 다르고 또 체인 내에서 메인으로 쓰이는 암호화폐가 다르기 때문에 그 차이를 알고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반적으로는 메인넷에 해당하는 Solana를 선택하는 유저가 더 많다고 한다.


④ 스테픈(STEPN) 시작!

가입이 완료되면 스테픈 서비스의 기본적인 구성과 이용방법에 대해 안내를 받게 된다.


신발 보관함 화면과 상점 화면(여기서 신발을 구매할 수 있다)

상점 화면에서는 우측 상단(빨간색 동그라미) 필터 기능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신발 조건을 지정하여 신발을 살펴볼 수가 있다.

(TMI ZONE) 운동화 별 효율성(Efficiency)·행운(Luck)·편안함(Comfort)·탄력성(Resilience) 특성이 있다.

효율성이 높을수록 운동화를 신고 소비한 에너지당 더 많은 가상자산을 얻을 수 있다.
행운 특성은 이용자가 미스터리 박스를 통해 아이템을 받을 확률을 말한다.
편안함은 이용자가 받는 버프의 빈도를 결정하는 특성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한다.
탄력성은 운동화의 내구성을 의미한다.

신발을 많이 보유할수록 걷거나 뛸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운동화는 커먼(Common)·언커먼(Uncommon)·레어(Rare)·에픽(Epic)·레전더리(Legendary)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용자 후기에 따르면 가장 기본 등급인 커먼 운동화 1켤레를 보유할 경우 하루 10분을 운동할 수 있고 약 9 GST 정도를 벌 수 있다.



⑤ 스테픈(STEPN) 지갑 만들기

"Create a new wallet"을 눌러 암호화폐 지갑을 만든다.


지갑 접근 때 사용할 "암호"를 설정 (☆보안문구 보관)

지갑 주소 확인!

Spending : APP 내 모든 거래와 소비를 위한 곳

- GST 채굴, MINTING, 레벨 업 등
- SOL을 이용하여 신발 및 보석(GEM) 등을 거래

Wallet : 외부 거래소 또는 다른 암호화폐 지갑과의 거래가 일어나는 곳

- 채굴한 GST를 SOL, GMT 및 USDC로 Trade
- 보유한 암호화폐를 외부 거래소 또는 다른 지갑으로 전송

(TMI ZONE) STEPN에서 신발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SOL(솔라나) 코인이 있어야 하는데 STEPN 지갑 주소로 솔라나를 보내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K뱅크 가입 및 원화 이체
2. 업비트(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가입 후 원화를 입금(K뱅크 → 업비트)
3. 업비트에서 SOL(솔라나) 구입
4. 업비트에서 STEPN 지갑으로 SOL(솔라나) 송금
(단, 트레블 룰 적용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일 100만원 이내의 솔라나만 송금 가능)



⑥ 스테픈(STEPN) 출발 : 걷기 시작!

뭐해? 걷지 않고!


스테픈(STEPN)은 지속 가능할까?


그렇다면 스테픈 투자자들은 앞으로 얼마나 돈을 벌 수 있을까? 위의 스테픈 하루 신규 가입자 추이를 살펴보면 처음 스테픈이 시작된 2~3월에 비해 현재 하루 신규 유입자는 10배 이상 많다. 그래서 3월 정도까지 가입한 사람들은 투자에 성공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4월에는 신규 유입자가 급증한 데다, 운동화가 많으면 많을수록 돈을 더 빨리 벌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운동화를 3족 이상 갖고 있으려 했기 때문에 신규로 유입되는 자금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후발 투자자들이 참여와 구매가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스테픈이란 시스템이 유지돼 온 것이다.

그럼 이제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계속해서 사람들이 유입될 수 있을까?


결국 핵심은 스테픈 서비스 운영자들의 전략이다. 최근 스테픈은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와 협업해 NFT를 발행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방식은 기존 이용자들의 ‘팬심’을 더욱 두텁게 하고 신규 이용자를 불러들일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다.


NFT 지속 가능성의 기본은 ‘팬심’이다. 마치 고가의 미술품을 사듯 사람들은 다양한 협업 브랜드 NFT 운동화를 사고 싶어 하게 될 수도 있다. 아이돌 기획사가 NFT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도 바로 이 ‘팬심’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23일 스테픈은 공식 트위터에 NFT 시장의 최고 인기작 중 하나인 ‘지루한 원숭이 요트 클럽(BAYC)’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와 함께 "영장류(APE)와 함께할 준비가 됐는가? 7월 1일에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라는 트윗을 업로드했다. 만약 BAYC와 스테픈의 협업이 현실화되면 서비스 유입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유인이 될 것이다.



게다가 스테픈은 오는 8월부터 NFT 대여 서비스 또한 시작하기로 했다. 대여 서비스가 안착되면 초기 NFT 구매로 인한 비용 부담이 줄고 이용자 수의 추가 증가를 기대할 수도 있다. 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고가의 NFT를 반드시 구매해야 한다는 점은 스테픈 서비스 이용의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 여겨져 왔다.

다만 업계에서는 M2E 서비스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M2E 생태계의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는 “최근의 스테픈 가격 상승은 홍보 효과로 약간의 기대감이 반영되었기 때문일 수 있다”면서도 “현재는 코인의 사용처가 사실상 환전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것만으로는 서비스 유입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다”라고 했다. 그는 “메타버스 등 다른 플랫폼과 연결해 코인의 활용방안을 늘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내가 열심히 운동만 하면 돈을 준다? 그런 순수하고 아름다운 자선사업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이유로 스테픈을 통해 아무리 운동을 해도 돈을 벌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스테픈의 NFT(운동화)는 누군가 담보해주는 자산성이 없다는 것 또한 리스크이다.

그럼에도 "스테픈(STEPN)"은 사람의 운동성을 보상해주고 동기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모델이다. 아주 좋은 재테크의 수단임과 동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리스크도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시작하도록 하자!


투자판단의 책임은 바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스테픈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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